얼마 전 제 블로그에 미국 M7 회사에 대한 글(기술적인 글이 아닙니다)을 올렸었습니다.
M7은 나스닥은 물론 미국 S&P 500을 이끄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지난 9월 12일 상장한 핫한 ETF 중에는 이들 기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ETF가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US Big Tech TOP7 Plus라는 ETF입니다.
목차기본정보투자포인트구성요소 (PDF)기본지수정보보수 등 비용정보결론
기본 정보
먼저 ACE US Big Tech Top7 Plus ETF에 대한 개요입니다.
물론 해외주식형 펀드이고 어제 상장했기 때문에 아직 순자산은 적습니다.
환위험은 헤지되지 않으며, 개인연금,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이 ETF에는 레버리지와 인버스도 상장되어 있지만, 물론 연금 계좌에서 구매할 수는 없습니다.
다른 내용은 다음 문단부터 차근차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투자포인트
과거 미국의 명목 GDP 증가에는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한 기업이 동반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80~90년대 개인용 컴퓨터의 확산,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인터넷의 확산, 비교적 최근의 스마트폰과 SNS의 성장이 경제성장의 원동력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금은 빅테크 기업들이 AI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추진하고 있으며, AI 산업이 다시 미국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https://static.bershka.net/4/photos2/2023/I/0/1/p/3471/256/800/9d26ef8ac20c367f347e09fa26fe211e-3471256800_1_1_0.jpg?imwidth=850&impolicy=bershka-itxmedium&imformat=generic이에 따라 미국의 혁신적인 기업들의 존재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 나스닥과 S&P 500 지수를 주도한 것은 미국의 거대 기술 기업들이었다.
이들 기업의 주가 상승은 시장 상승과 맞먹는다.
그렇기 때문에 막대한 현금을 들여 기술 혁신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성과 향상을 위해 과감하게 경쟁사와의 M&A를 추진합니다.
어쨌든 이러한 미국 거대 기술 기업의 존재감은 미국 경제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로서 우리는 Apple, Microsoft, Google(Alphabet), Amazon, NVIDIA, Meta 및 Tesla와 같은 Magnificent7이라는 주식에 중점을 둡니다.
우리는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ACE US Big Tech Top7 Plus ETF는 이들 7개 기업(95%)을 집중 소유하고 기타 혁신 기술 기업(5%)도 포함하는 펀드입니다.
이들 7개 종목 외에 나머지 종목도 나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속한다.
구성종목(2023년 9월 13일 PDF 기준) ACE US Big Tech Top7 Plus ETF의 구성종목을 계속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업종별로 투자 비중을 나누면 IT 48.36%, 통신서비스 26.40%, 생활소비재 25.24%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구분 없이 기술적으로 혁신적인 기업으로 보는 것이 안전해 보인다.
아래의 구성종목을 보면 M7기업이 약 95%를 차지하고 나머지 기업이 5%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본 지수정보 기본 지수정보를 먼저 살펴보셔야 할 것 같은데, 그냥 순서대로 적어드린 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ㅎㅎ ACE US Big Tech Top 7 Plus ETF의 기초지수는 Solactive US Big Tech Top 7 Plus PR Index(원화환산)입니다.
정기적인 재고 변경은 1년에 4회 이루어집니다.
ACE US Big Tech Top7 Plus Fund는 기본 지수를 동일하게 복사하고 따릅니다.
아래 이미지는 9/12 기준 연초(YTD) 이후 지수의 성과 추이를 보여줍니다.
나스닥이나 S&P 500에 투자했더라도 30% 안팎의 상승을 경험했을 텐데 이번 지수는 더욱 인상적인 성과를 보였다.
보상 등 비용에 대한 정보입니다.
다음은 ACE의 미국 Top 7 Big Tech에 대한 보상 등 비용에 대한 정보입니다.
Solactive의 지수를 사용하는 펀드는 일반적으로 보상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보상 및 각종 수수료 이외의 비용은 시간이 지나서야 확인 가능합니다.
신규 상장 펀드의 경우 기타 비용이 다소 높을 수 있으니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소수주 비중이 높은 펀드를 크게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전체 지수를 주도하는 주식의 경우 이야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들 M7이 앞으로도 미국 주식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지만, 현재로선 시장에서 어떤 산업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지 생각해보면 기대감을 부정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ACE US Big Tech Top7 Plus ETF를 연금저축, IRP, DC 등에 포함시키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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