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독감으로 부산아동병원에 입원한 15개월 아기의 후기
부산광역시 남구 수영로 228 부산어린이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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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운의 여신 입니다.
며칠 전, 우리 아기가 무서운 A형 독감에 걸렸습니다.
요즘 A형 독감이 많이 유행이죠? 15개월 된 우리 아기가 아파서 급히 병원에 입원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물론 지금은 퇴원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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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A형 독감 증상 요약
먼저 아기 A형 독감의 증상을 간략하게 정리하겠습니다.
아침에 38도의 발열이 있었습니다.
하루종일 각종 해열제를 먹었으나 열은 그대로였습니다.
아침에 어린이집에 갔는데 선생님께서 아기가 너무 힘들다고 연락을 주셨어요. 바로 동네 소아과에 가서 폐 사진을 찍고 폐렴이 심하다고 해서 입원했습니다.
추천 이때부터 별 생각 없이 큰 병원(선한문화병원, 부산일신기독병원 등)에 전화를 해보았으나 병실은 모두 꽉 차 있었다.
이때부터 멘붕이 와서 찾아보고 찾아봤습니다.
부산아동병원에 전화했더니 병실이 있다고 하는데 도착해서 장담할 수 없다고 해서 급하게 대연동으로 옮겼더니 다행히 병실이 있었어요. 이때는 폐렴인 줄 알았으나 바이러스 검사 결과 A형 독감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다시 폐 사진을 찍어본 결과 폐렴은 그다지 심하지 않다고 하더군요. 어떤 소아과 의사가 맞는지 궁금합니다.
아무튼 우리 아기는 A형 독감에 걸렸는데 기침도 거의 안 하고 콧물도 심하게 흐르더군요. 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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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가지가 주요 증상이었습니다.
아기를 받아주는 부산아동병원을 사랑합니다.
ㅠㅠ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서울은 모든게 난리라는 소식을 많이 들어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ㅠㅠ 공유 1인실도 있었는데, 망설임 없이 1인실 계약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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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실 사진은 글 맨 앞부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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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실임에도 불구하고 그리 넓지는 않습니다.
3박 4일 동안 이 작은 방에서 아기와 함께 밤낮없이 지내야 하는 투옥생활의 시작이다.
아기 엄마들의 상황이 어떤지 알게 될 것입니다.
이곳은 화장실입니다.
꽤 깨끗하고 여기서 간단히 샤워도 할 수 있었어요.
복도에는 젖병소독기, 가스렌지, 얼음, 캡슐커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객실당 캡슐커피 3잔이 제공됩니다.
그런데 임신 중이라 마실 수가 없었어요.
보리차도 제공되는데 5~7층으로 가셔야 합니다.
저는 6층에 있어서 항상 5층에서 가져왔어요. 아 그런데 텀블러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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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바빠서 챙기지 못해서 종이컵에 먹었는데 별로 힘들지 않았어요 ㅎㅎ 보리차는 따뜻하게 마시기도 좋고, 아기들에게 먹이기에도 좋습니다.
부산어린이병원은 동네가 아니라서 처음 알게 된 소아과예요. 크고 깨끗하고 무엇보다 간호사분들이 친절하다는 후기를 많이 들었어요. 그들은 정말 친절했어요.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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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꼬맹이 ㅠ 첫날부터 수액이랑 항생제, 각종 약을 하루종일 먹었어요 ㅠ 안타까웠어요. 그 직후 남편도 A형 독감에 걸려 침대에 누워 있었습니다.
누가 누구에게서 받았는지 아무도 알 수 없나요? 어쨌든 그렇게 아프다고 하더라고요. 아무 것도 아니라고 하니까 얼마나 아픈지 알거든요.
아기는 자유롭게 뛰어다니곤 했는데 손이 묶여 있어서 많이 불편했어요. 그래서 첫날에는 계속 울고 난리를 쳤지만, 며칠 지나니 적응이 된 것 같았습니다.
귀엽고 슬펐습니다.
아무튼 발열이 나서 바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어야 했는데 하루 정도 미룬 것 같아요. 아기에게 열이 나고 해열제가 효과가 없으면 즉시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부산아동병원은 부산 아기에게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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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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