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최근 은행에서 은퇴한 매니저 욱입니다.
🙂 발리 바투르 산 지프 투어에 대한 리뷰를 남기겠습니다.
또한 클룩 예약 방법, 가격, 팁, 일정에 따른 시간 순서에 대한 타임라인도 남기겠습니다.
발리 지프 투어 바투르산 클룩 예약 가격 팁 시간 클룩을 통해 예약 먼저 클룩이라는 사이트에서 지프 투어를 예약했습니다.
클룩을 통한 예약 클룩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예약했습니다.
여러 옵션을 비교해 보다가 아래의 상품이 제일 괜찮은 것 같아서 예약했습니다 :)☞ 발리 바투르산 지프 투어 예약 운전자가 인도네시아 사람이라 어떻게 연락해야 할지 고민이었습니다.
인도네시아 카카오톡 왓츠앱을 통해 운전자에게 연락했습니다.
(왓츠앱은 모바일과 연동되어 있어서 운전자가 클룩을 통해 예약할 때 입력한 모바일 번호로 먼저 연락을 했습니다.
) 가격 팁 알아보기 바투르산 지프 투어 + 킨타마니 카페 2일 일정을 예약했습니다.
발리 지프 투어 가격은 2인 기준 정확히 136,134원이었습니다.
지금은 2인 기준 15만원 정도로 가격이 조금 올랐습니다.
ㅠ 가격 사누르에서 출발했습니다.
바투르산은 발리의 꼭대기에 있어서 보통 우붓(중간)에서 출발하는데, 우리는 사누르(남쪽)에서 출발했는데, 우붓보다 멀어서 가격차이가 없었습니다.
바투르산 투어 후기를 보니 원래 비싼 편이라 팁은 따로 주지 않았지만, 우리가 제일 먼저 도착하고 제일 늦게 사진을 찍어서 3,400원(8만원 루피아) 팁을 주었습니다.
타임스케줄 타임라인 바투르 지프 투어 전체 소요시간은 8~9시간 정도였습니다.
새벽 2~3시에 출발해서 오전 11시 30분경에 집에 도착했습니다.
아침 일찍이라 이동이 많았지만, 사실 꽤나 강도 높은 반나절 투어였습니다.
타임 오전 2시 40분 사누르에서 출발하기로 하고 오후 2시 40분에 숙소 앞에서 운전기사를 만났습니다.
지프가 아니라 밴이었고, 칠흑같은 어둠 속을 뚫고 바투르로 향했습니다.
우붓은 보통 오후 3시에 출발하는데, 저희는 사누르에서 출발해서 조금 더 멀어서 30분 정도 일찍 출발했어요. 오전 4시에 1~1시간 20분 정도 운전했던 것 같아요. 지프가 어디 있는지 궁금하던 지점에 밴 운전사와 지프 운전사가 만나는 장소가 있었어요(운전사가 두 명이었어요). 여기서 지프로 갈아탈 수 있어요. 새벽에도 엄청 더웠고 열대성 기후였는데, 이 만남의 장소(킨타마니였던 것 같아요)에 도착했을 때는 시원했어요. 쌀쌀할 정도였어요. 재킷 꼭 챙기세요~ㅎㅎ 발리의 기후가 단 1시간 만에 이렇게 많이 변했다는 게 신기했어요. 화장실에 가신다면 여기를 꼭 들러보세요. 물통으로 물을 떠서 물을 내려야 하지만, 여전히 우리에게 익숙한 변기예요. 다만 이용료가 있어요. 1인당 5,000루피(425원)예요. 오전 4시 20분 화장실 다녀온 후 지프를 타고 바투르산을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합니다.
완전 오프로드라 울퉁불퉁해요. 재밌었어요~ㅎㅎ 오전 5시 20분 중간 미팅포인트에서 바투르산에 빨리 도착할 줄 알았는데 한 시간 정도 걸렸어요. 생각보다 재밌어서 빨리 도착한 것 같았는데 실제로는 오래 걸렸어요. 일찍 도착해서 5위 안에 들었어요. 이 근처는 완전 어두웠어요. 운전기사(작가이기도 함)가 바나나, 계란, 샌드위치, 차로 아침을 준비했어요. 오전 5시 40분 해가 천천히 뜨고 아침이 밝아지고 있었어요. 날씨가 흐려서 일출을 못 봤어요. 그래도 나름 매력이 있었어요 지프로 뒤덮인 산이 정말 멋졌어요. 바로 일출을 못 본 건 아쉽지만 운전기사(작가이기도 함)가 해가 뜨는 순간부터 부지런히 사진을 찍어주셨어요. 거의 한 시간 동안 쉬지 않고 사진을 찍은 것 같았어요. 약 30분 정도 사진을 찍고 나니 드디어 구름 속에서 태양이 나와서 인생샷을 찍었어요~!
하 오전 6시 40분 거의 한 시간 동안 사진을 찍고 다시 바투르 산 꼭대기에 있는 미팅 장소로 내려갔어요. 올라가는 길에 못 본 풍경이 눈에 들어왔어요~!
오전 7시 30분 다시 미팅 장소에 도착해서 밴 운전사를 만나서 밴을 탔어요. 이제 남은 일정인 킨타마니 카페로 갔어요. 오전 8시 너무 피곤했지만 킨타마니에 있는 카페 중 몬타나 카페에 도착했을 때 너무 좋아서 여기 오지 말까 고민했어요. 바투르 산의 경치가 장난이 아니었어요. 너무 아름다워서 다음에 발리에 한 달 동안 살러 오면 킨타마니에 머물고 싶을 정도였어요. 오전 9시 킨타마니에 있는 몬타나 카페에서 한 시간 정도 놀다가 오전 9시에 숙소가 있는 사누르로 출발했어요. 오전 10시 30분 제가 갔던 길에 비해 돌아오는 길에 교통 체증이 좀 있었던 건 확실해서 1시간 30분 정도 걸렸고, 오전 10시 30분에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발리 지프 투어로 바투르 산과 킨타마니 카페를 다녀온 후기입니다.
클룩 예약에서 기억나는 가격, 팁, 시간을 적어두었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투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