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모델러들은 아카데미 KF-21이 스티커 버전으로만 출시된 것에 매우 실망했습니다.
어느 사이트에 가보니 이런 글이 있었습니다.
(저자는 보이지 않게 캡쳐하려고 했습니다.
)
나는 “리벳 카운터”와 “ipdeler”라는 표현을 들었지만 “페인팅 중독자”와 “고품질 페인트 작업”이라는 표현도 사용하셨습니다.
그 사람도 기분이 상했을 거에요. 그러고 보니 초보 모델러나 초보 모델들의 작품을 각종 모델 사이트에서 볼 수 있었던 건 언제부터였나요? 아니요. 점점 유입인구가 줄어들고 있는데… 모델러들이 스스로 사이즈를 줄이는 건 아닐까… 제가 그런 적이 있었는지 반성하게 만드는 글입니다.
네이버에 업로드 중인 KF-21 완성작들입니다.
다들 즐겁게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조금 두껍게 느껴지던 스티커의 무광코팅층을 벗겨내고, 1차 제작 스티커의 인쇄가 잘못된 부분까지 수정해주는 이 분은 꽤 전문가이신 것 같습니다.
패널라인을 따라 스티커에 닉을 붙이는 장면 스티커의 무광택 코팅층을 벗겨내는 장면 잘못 인쇄된 부분을 뒤집어서 붙이는 장면 그냥 취미로 즐기기엔 좋을 것 같아요 많이 만들고 있습니다.
그것이 내 의견이다.
^^그런 의미에서 주말에는 KF-21을 하나 더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