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이든 오피스텔이든 새로운 형태의 주거공간이 속속 탄생하고 있다.
요즘 핫한 에피소드 오피스텔을 보고 왔습니다.
수유역 앞에 있는 ‘수유838’에 가보고 요즘 오피스텔은 이런 느낌이구나 싶었어요. 평소 생각했던 오피스텔이 아니었습니다.
요즘은 혼자 사는 사람이 늘어나고, 개인사업자가 늘어나면서 이런 형태의 사무실이 인기를 끄는 것 같습니다.
에피소드 오피스텔의 특징은 공유공간이라는 점인데, 정말 있을건 다 있었어요. 공유 공간
미술실
술집
카페 같은 공용 테이블
주방 각 층마다 서로 다른 컨셉을 지닌 공용 거실입니다.
대통령 집이 부럽지 않은 공용 거실. 북한산이 보이는 런닝머신. 다양한 운동기구. 여자들이 좋아하는 요가. 내가 좋아하는 바도 있다.
옥상 옥상공원. 도봉산의 킬러뷰. 기존 오피스텔은 자기 방만 갖고 있다.
별도의 공간은 없었지만, 이곳에서는 주민들이 이러한 다양한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단지 방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닌 넓은 공간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책을 읽고, 운동을 할 수 있는 복합주거공간입니다.
짐이 많지 않은 싱글 1인. 살아있는 사람이라면 이 공간은 매우 효율적일 것이다.
짐이 많아서 이곳에는 갈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