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CGV에서 관람한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에 대한 리뷰와 리뷰를 인기 평점과 함께 정리해보았습니다.
스포당하고 싶지 않은 분들을 위한 배려로 마지막에 엔딩을 썼습니다.
그 전까지는 스포일러가 없으니 편하게 읽어주세요. 쿠키 영상이 없었어요!
극장에서 엔딩 크레딧이 나올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보고타 최후의 기회의 땅 평점은?!
왓챠피디아 점수는 5점 만점에 2.4점에 불과했습니다.
(평가 참가자 수: 722명) 보고타에 대해서는 3점의 평점을 남겼지만, 저보다 낮은 점수를 주신 분들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대중의 반응이 차가운 데에는 이유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보고타 영화리뷰에서 다루겠습니다.
보고타 영화는 지난 10월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처음 개봉됐지만 로튼토마토에는 토마토미터나 팝콘 지수가 게재되지 않았다.
대신 IMDb. 에는 리뷰가 몇개 올라있고 보고타 영화평점은 7.6/10점인데 자세히 보면 리뷰어가 16명밖에 없는걸 알 수 있다.
국내 평론가들에게도 별로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것 같다.
이동진 평론가는 보고타에 대한 한 줄 평론을 남기지 않았고, 평론가 박평식만이 “누더기를 주워 뒹굴뒹굴한다”며 별점 2점과 신랄한 평론을 남겼다.
보고타 리뷰의 경우, 예전부터 콜롬비아를 배경으로 한 밀수와 마피아를 소재로 한 미국 드라마와 영화들이 많았는데, 한국 영화에서 이런 설정을 어떻게 한국적 서사로 적용했는지 궁금했다.
그냥 따라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주연 배우들은 거의 활용되지 않았다.
왜 임성재(DP 라정석)와 박지환(범죄도시 장이수)이 저렇게만 쓰일 수 있는지 궁금했다.
특히 임성재는 대사가 몇 개 없었다.
영화 <보고타>에서 국희(송중기)라는 한 인물을 부각시키는 장면은 좋았지만, 다른 인물들의 감정선을 이어가는 연출은 결코 좋지 않았다.
누군가 갑자기 돈을 빼앗아 주면 이쯤 되면 액션 신이 필요하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줄거리를 보면서 말도 안 된다고 느낀 순간이 몇 번 있었지만, 영화 보고타에 낮은 평가를 주지 않은 유일한 것은 송중기의 연기와 이국적인 영상미였다.
제작비는 약 125억 원이 투입됐고, 누적 관객수는 300만 명을 돌파해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해야 하는데 캐스팅 덕분에 간신히 지나갈 수 있을 것 같다.
결과는 이번 달 박스오피스 순위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이상으로 영화 보고타에 대한 리뷰를 마치고 이제 결말로 넘어가겠습니다.
후반부 러닝타임의 줄거리를 간단하게 단축해봤습니다!
보고타에서 이야기의 시작점으로 이야기가 시작된 1997년과 달리, 결말은 국희(송중기)가 대한상인협회를 인수하고 콜롬비아 정부가 언론을 통해 발표한 2008년으로 이어진다.
밀수를 근절하라.
시대가 변했음을 깨달은 국희는 이제 합법적인 상품만 팔아야 한다며 쇼핑몰 차림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황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폭력적인 시위를 벌이면서 관습과의 갈등을 심화시키고 있다.
수영(이희준)은 국희를 죽이려고 차에 폭탄을 설치했지만, 국희가 부상만 입고 살아남자 보복이 두려워 해외로 도피하려 했으나 결국 숨졌다.
국희와 박병장(권해효)은 시신을 묻고 돌아온다.
박 경사는 국희를 죽일 사람을 구하려 하지만 실패한다.
보고타 최후의 기회의 땅의 결말은 그가 국희에게 총에 맞아 죽는 것이었다.
그럼, 영화 보고타의 리뷰가 궁금하셨던 분들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당분간 이웃신청은 모두 받습니다!
보고타의 마지막 기회의 땅 리뷰는 영화광 백현지가 맡았으며, 스틸컷은 배급사에서 가져왔습니다.
영화가 있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