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 스이젠지 공원, 주오구, 구마모토, 862-0956 일본
저는 스이젠지 컴포트 호텔에 머물면서 스이젠지 조주엔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까워서 체크인을 하고 거기에 짐을 맡겼어요. 우연히 발견한 곳이라 큰 기대는 안했는데 공원은 볼거리가 많아서 400엔 입장료가 아깝지 않았어요.
무료주차장은 보이지 않고 유료주차장 건물만 보였습니다.
생각보다 유명한 관광지였어요. 스이젠지 조주엔 신사의 입구가 보였습니다.
가능하다고 발표되었습니다.
내 딸이 티켓을 샀는데 자동판매기의 언어를 한국어로 선택할 수 있었어요. 어른 400엔, 어린이 200엔이었습니다.
6~15세 어린이는 당일 티켓을 제시하면 재입장 가능하다고 합니다.
가이드(일본어, 영어)가 준비되어 있어 이즈미신사에 문의하라고 적혀있습니다.
전날 밤에 비가 내렸기 때문에 나무가 더 푸르고 깨끗했습니다.
그것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다리 위에서 잉어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걸 봤어요. 사람들이 마시는 물은 아소산 화산계의 경수로, 신의 물과 장수의 물이라고 합니다.
이즈미 신사의 분신으로, 식물의 신, 산업의 신으로 신앙되고 있습니다.
한국어로 된 소책자가 있어서 유용했습니다.
지도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아요. 가지고 있으면 달라질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일본 하면 떠오르는 후지산 모양으로 만든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관계를 연결해주는 대나무와 백나무가 있었습니다.
이야기가 전해졌다고 합니다.
안내판에 한국어로 적혀 있어서 즐겁게 투어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히고에는 아름다운 꽃밭이 있었는데, 여섯 송이의 꽃에 얽힌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뮤지컬, 댄스 등 공연도 펼쳐진다.
넓은 정원을 한 바퀴 도는데 30분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굉장히 넓게 느껴졌습니다.
아픈 다리를 쉴 수 있는 쉼터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연못에는 흰거북 두 마리가 살고 있다고 합니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큰 것은 스이짱, 작은 것은 후쿠짱이라고 합니다.
한국과 일본에서는 예로부터 흰색 동물을 상서로운 존재로 여겨왔다.
멋지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접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