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계 대학 입시전략(3) – 사범대학, 사범대학, 과목별 세부능력(특기), 행동관리방법

지난 포스팅에 이어, 교육학 전공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위한 과목별 세부 능력(특징)과 성적 관리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특히 교과명세서는 전기에서 많은 양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학문적 역량과 전공적합성을 동시에 드러낼 수 있는 영역이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골프파리사, 출처: Unsplash

다음 내용을 순서대로 살펴보겠습니다.

이력서 작성 시 주의할 점과 팁.

1. 교과별 구체적인 능력(특징) 특징이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등 학교에서 가르치는 모든 교과목에서 해당 교과에 관련된 연구나 기타 활동을 할 때 차이점이 드러날 수 있는 영역이다.

한국어 과목을 예로 들면, 한국어의 특정 부분을 깊이 있게 탐구하여 그 결과를 발표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교사를 꿈꾼다면 교육에 관한 내용을 한 숟가락 더 추가해야 한다.

자신이 자신 있는 한국어 부분을 자세히 공부하고 수업 시간에 보여주거나, 공부한 구절 중 인상 깊은 문학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교육적 견해를 그리는 등 방법은 다양하다.

젝소, 출처: Unsplash

다만 여기서 주의할 점은 교과와 교육을 억지로 연결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억지로 인연을 맺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전공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을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단순히 해당 주제와 관련된 심층적인 연구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훨씬 더 도움이 됩니다.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배운 것 중에서 교육에 관련될 수 있는 것을 찾아 관련 활동을 하되, 그것이 어려우면 과목 탐구 활동만 하라’이다.

‘충분하다’고 말할 수 있다.

2. 행동특성 및 발달(행발) 사실 이는 교사가 1년간 학생을 관찰하고 아이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하는 영역이다.

즉, 아이의 특성과 성격을 직간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영역이다.

dylandgillis, 출처: Unsplash

그러나 교사가 전적으로 책임을 진다고 해서 학생들이 이 영역의 글쓰기에 아무런 영향을 미칠 수 없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내 경우에는 진로와 관련하여 쓰고 싶은 키워드나 간단한 정보 등을 적어서 선생님께 드렸어요. 배려와 리더십 등 교사와 교육 종사자의 역량에 집중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저는 아무리 좋은 평가라도 그 평가가 진로와 어느 정도 연관되어 있느냐에 따라 그 평가의 질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늘 믿어왔습니다.

또한, 인생기록의 마지막 부분이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감동이 새겨질 수 있도록 충분히 주의해서 관리해 주시길 권해 드립니다.

개인적으로 교과목은 고등학교 시절 얼마나 열심히 공부했는지, 얼마나 깊게 연구했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주제를 충실하고 철저하게 공부하고 어떤 지점이 ‘교육’과 연결될 수 있는지 고민하다 보면 적절한 연결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교육입시와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